PREVIEW/Visu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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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식] 국립현대미술관 아트폴리 2012 ‘큐브릭’PREVIEW/Visual arts 2012. 1. 12. 14:16
▲ 서울대공원 광장에서 진행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 ‘큐브릭’ 앞에 선 작품을 만든 김찬중 작가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6월까지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 광장에서 진행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국립현대미술관 아트폴리 2012-큐브릭(Cubrick)'을 공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아트폴리’는 미술과 건축의 만남을 주제로, 전시장 외부에서 벌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2013년 건축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전시까지 연속해서 진행된다. FRP 소재의 큐브 42개로 만들어진 ‘큐브릭’은 세포에서 착안해 다양한 연령층 대응할 수 있는 융통성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 데서 출발했고, 하나의 삼차적 원형은 다양한 패턴을 형성하며 여섯 개의 면은 서로 다른 표정을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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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미술관 <비밀, 오차의 범위>展 : 지역 네트워크 순회 전시PREVIEW/Visual arts 2012. 1. 8. 13:55
'진실과 표면의 오차에 접근' 아르코미술관은 2012년 첫 전시로 지난 1월 5일부터 2월 12일까지 지역 네트워크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展을 각각 부산·서울·광주 순으로 개최한다. ▲ 이상수 부산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지난 2011년 9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열린 부산시립미술관에서의 전시에서는 ‘한국의 미술을 지역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쉽고 재미있었다.’는 대중의 평을 얻었다. 서울 전시에 이어 2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 최흥철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 ‘지역 네트워크’의 취지는 지역별로 산재되어 있는 작가들이 지역에서만 소개되는 것을 극복하고자 전국적인 관점에서 지역을 바라본다는 콘셉트에서 출발했고, 세 개의 광역시를 대상으로 작품들을 모았다. 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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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민족의 찬란한 황금 문명' <스키타이 황금문명>전 [기자간담회 현장]PREVIEW/Visual arts 2011. 11. 30. 16:31
오는 12월 1일(목)부터 2012년 2월 26일(일)까지 86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이 개최된다. 이 전시는 우크라이나의 우크라이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역사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 유물들로서, 북방 유라시아 유목 문명인 스키타이·사르마티 문화권의 260점의 유물을 보여 준다. ‘스키타이 황금문명’ 관련 전시는 70년대를 시작으로, 굉장히 많은 나라에서 투어가 진행되어 왔다. 미국 메트로폴리탄,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뮌헨, 오스트리아 빈 일본 등을 거쳐 왔고, 한국 전시를 거쳐 다시 일본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컬렉션을 가져오기보다는 장소에 따라 항상 박물관의 기획 의도에 따라 다양하게 소개해 왔다. ▲ 우크라이나 국립역사박물관 Sergii Chaikpvskyi 관장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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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라샤펠,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자신의 전시 위해 한국을 찾다PREVIEW/Visual arts 2011. 11. 22. 09:04
1980년대 초반,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인 앤디 워홀에게 발탁되어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하여 현재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팝 아티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는 데이비드 라샤펠(David LaChapelle)이 오는 11월 2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는 자신의 전시를 맞아 내한했다. 작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게 된 이번 국내 전시에는 약 1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게 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컬렉션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2011년까지, 25여 년간 작업한 그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푸치니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데이비드 라샤펠은 카메라를 잡으면 멈출 수 없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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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작품의 경계를 시험하는 전시’ :『디지털 시대에 떠오르는 아마추어리즘』PREVIEW/Visual arts 2011. 11. 12. 15:13
2011 아르코미술관 기획공모전, 신보슬/미야 요시다 공동 기획 참여 11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아르코미술관에서 2011 아르코미술관 기획공모전 『디지털 시대에 떠오르는 아마추어리즘』이 열린다. ▲ 전시 공동 기획을 맡은 일본 출신 독립 큐레이터 미야 요시다(Miya Yoshida) 아마추어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함의로 쓰이는 반면 이번 전시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자신이 좋아서 하는(labour of love) 노동을 전시장으로 옮기는 작업으로 준비됐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지점, 한편 동시대 작가들의 경우 파인 아트를 전공했지만, 협업의 개념이 적용되면서, 전문 영역에 닿아 있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아마추어인 부분이 예술과 접목을 이루는 영역이 생겨났다. ▲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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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문자, 그 이후: 한국고대문자전』 : 문자를 통한 고대 생활상의 복원PREVIEW/Visual arts 2011. 10. 5. 05:55
▲ 10월 4일 열린 『문자, 그 이후: 한국고대문자전』 언론 공개에 앞서 전시 개요를 설명 중인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 광개토대왕비 원석탁본 등 대표적인 한국 고대 문자자료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10월 5일부터 11월 27일(일)까지 특별전 『문자, 그 이후: 한국고대문자전』을 통해 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국보196호)」·「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126호)·「연가7년명 금동불상(국보119호)」·「진솔선예백장 인장(보물560호)」 등을 비롯하여, 국내 최초로 「광개토대왕비 원석탁본」과 정창원正倉院 문서 등을 공개한다. ▲ 10월 4일 열린 『문자, 그 이후: 한국고대문자전』 언론 공개회에서 전시 설명 중인 이용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총 전시품 500여 점의 국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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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덕 사진전 『My Motherland 비록 아무 것도 없을지라도』 : '잊힌 우리 삶의 시공간을 되살리는 사진의 힘'PREVIEW/Visual arts 2011. 8. 24. 02:48
▲ 17일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주명덕 사진전 기자간담회에서 주명덕 작가(사진 왼쪽), 이번 전시의 기획자 박주석 교수 현존하는 한국 사진의 대표적인 거장 주명덕 사진전이 8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안동 Andong」, 1979 창덕궁, 수원 화성과 같은 전통 문화재나 기와집‧초가집 등의 전통 건축물, 장승‧불상 등 민중의 미의식이 집약된 대상 등 한국의 전통적인 건축과 공간의 미를 다룬 1970‧1980년대 그의 사진 작업을 비롯하여 우리 전통적 삶의 환경과 공간을 테마로 한 130여 점의 주명덕 사진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08년 대림미술관의 주명덕 프로젝트의 마지막 일환으로, 주명덕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작품 평론집 출간과 2008‧2009년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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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진의 향연 - 지구상상展 : ‘지구를 새로이 감각하다.’PREVIEW/Visual arts 2011. 6. 14. 08:15
2008년부터 집중적으로 사진 전시들을 개최해 오고 있는 한겨레신문이 기획한 (이하 ‘지구상상展’)이 지난 6월 2일 개막, 8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현대사진작가 10인은 공통적으로 지구의 현재와 미래의 풍경을 주제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인 최연하는 이번 전시를 ‘3000만 종의 생물들이 한데 어울려 사는 생명공동체 지구에서 하루에도 수십 종씩 소멸해가는 생물들에 대한 미안함’, ‘삼라만상의 생명친화감을 회복하기 위한 소량의 처방전’으로 소개하며 ‘자연이 그들(타자)로 분리되어 이용당하고 파괴되는 대상이 아니라, 거대한 유기적 순환과정임’을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음을 전한다. 이번 전시는 이데올로기나 리얼리즘의 견지에서 성립되던 기존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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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월트디즈니의 위대한 유산, 아시아 최초, 한국을 찾다 : 월트디즈니 특별전PREVIEW/Visual arts 2011. 6. 13. 13:04
아기 돼지 삼형제,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라푼젤까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가 직접 기획한 총 600여 점 이상의 작품 전시 지난 5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 1,2,3 전시실에서 이 열리고 있다. 본 전시는 월트디즈니社 산하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Walt Disney AnimationResearch Library:이하 ARL)에서 직접 기획한 월드 뮤지엄급 전시로, 미국, 호주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한국을 찾은 것이다. ARL은 80년 월트디즈니 역사를 담은 6천만 여 소장 작품 가운데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아 온 작품들로 600여 점을 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 회화 작품 원본에서 드로잉, 컨셉 아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