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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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1] (현장) IDIOTAPE, ‘흥겨운 리듬과 역동적 전환의 신’REVIEW/Music 2011. 10. 9. 12:12
이디오테이프IDIOTAPE의 현장 열기는 대단했다. 익숙한 노래들의 피처링과 급격한 분위기 전화, 퍼포먼스에 가까운 디제잉과 드럼 세션, 전자 사운드의 방출, 셋의 역할은 섞이고 융합되며 경계 없이 마구 분출됐고, 이러한 에너지의 과잉은 관객과 합을 이루며 직선주로를 끊임없이 달려 댔다. 후반 산울림의 '개구장이' 피처링은 관객의 호응을 크게 이끌어 낸 시간이었다. IDIOTAPE는 매시브한 사운드와 다이나믹한 리듬, 그리고 실험적 사운드로 댄스 플로어뿐만 아니라 야외 록페스티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팀으로, 라이브와 스튜디오 연주가 모두 가능한 형태의 전자음악 밴드, 그리고 일렉트로니카와 록의 결합을 모토로 출발하여, 굵직굵직한 국내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뿐만 아니라 캐나다 뮤직 위크와 미국 초대형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