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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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컷_11p] (2011 SIDANCE) '춤추는 도시', 기 나데르 Guy Nader(레바논) <모든 것이 숨는 곳>
10월 11일(화) 오후 6시경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2011 서울세계무용축제 '춤추는 도시' 프로그램에서 기 나데르(레바논)의 , 펠릭스 오푸수 돔프레(가나), 말릿 우펜드라(스리랑카), 모린 로(중국)의 , 이탈리아 파브리찌오 파발레 Italy Fabrizio Favale의 이 연이어 펼쳐졌다. 레바논 기 나데르의 은 2010년 베이루트 국제 무용플랫폼에서 초연되었으며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에서 개최된 2010년 제15회 마스단사 안무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일상적인 사물들이 메타포로서 의미를 띠며 새로운 세계와 차원이 생겨나는 데서 출발하며 레바논 기 나데르는 부조리와 역설, 유머를 끄집어내고, 일상적인 몸에서 새로운 감각과 다른 인식을 제시한다. 김민관 기자 mik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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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컷_14p] (2011 SIDANCE) '춤추는 도시', 안드로메다 히치호퍼스, 「유랑 불시착」
10월 9일 일요일 오후 1시경 서울 광화문 세종벨트 해치무대에서 안드로메다 히치호퍼스가 「유랑 불시착」을 선보이고 있다. 안드로메다 히치호퍼스(Andromeda Hitchhoppers)는 흥겨운 재즈 리듬에 맞춰 춤추는 스윙댄스 퍼포먼스 팀으로, 2009년 20-40대 아마추어 스윙댄서들에 의해 결성되어 소셜 댄스와 더불어 팀 퍼포먼스 공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파트너 댄스 중 가장 즉흥적이고 발랄한 스윙댄스는 1920년대 말 뉴욕의 할렘에서 탄생했으며 이후 뮤지컬 재즈, 브레이크, 비보잉 댄스의 모태가 되었다. 이날 안드로메다 히치호퍼스는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하며 세계 곳곳에 불시착한 스윙댄서들을 콘셉트로 하여 찰스턴·벌레스크·린디홉·블루스·재즈라인 등 20세기 스윙댄스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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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컷_16p] (2011 SIDANCE) '춤추는 도시', 420피플「작은 시간」
▲ 「작은 시간」을 안무한 420피플의 Václav Kuneš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회장 이종호) 주최로, 9월 29일(목)부터 10월 16일(일)까지 18일간 서강대 메리홀, 호암아트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및 카페·공원·광장 등 서울 도시 곳곳에서 제14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1)가 진행 중에 있다. 서울세계무용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7년 도시의 일상 공간을 춤으로 수놓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춤 문화를 지향하며 탄생한, ‘춤추는 도시’는 올해 체코·독일·이탈리아·레바논·일본 등 외국 5개 팀과 국내 1팀 등 초청 6개 팀, 그리고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La toile blanche, 빛소리친구들, 가치프로젝트그룹, 실제상황프로젝트, T.N.F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