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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게르니카」가 무대에서 표현된다면?, 마임공작소 판의 <게르니카>PREVIEW/Performance 2011. 2. 6. 13:29
오는 2월 8일부터 27일까지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마임공작소 판의 가 오른다. 마임공작소 판은 한국을 대표하는 마임이스트 유홍영과 고재경이 이끄는 단체로, 의 연출, 유홍영은 등에서 그림이 무대 위에서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확장‧변형되는 정도를 보여준 바 있다. 20세기 최고의 회화로 불리는 「게르니카」의 이미지들을 배우와 오브제에 충돌시켜 매 공연에 변형과 실험적 시도를 덧대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게르니카」는 세로 349.3cm, 가로 776.6cm의 대작이자 입체파 화가 피카소의 대표작으로 불린다. 풍부한 형태로 존립하는 등장인물과 다중적인 의미를 띠는 그림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배우들이 무대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직접 몸으로 표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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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테이블'의 댄스 콘서트 「Kick」(부제:차인 사람들의 러브노트), 새로운 형식의 무용 공연PREVIEW/Dance 2011. 1. 12. 02:07
「Kick」(부제:차인 사람들의 러브노트), 김재덕 안무/작곡 오는 1월 14일-15일(토),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에서 모던테이블의 댄스콘서트 「Kick(부제:차인 사람들의 러브노트(안무:김재덕))」의 두 차례 쇼케이스가 열린다. 현대무용과 콘서트 만나는 신작 「Kick」은 20대 젊은 예술가의 시선으로 사랑‧만남‧헤어짐 등 ‘관계’에 대한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로, 전통 마당놀이 요소들을 현대화시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안무가 김재덕이 직접 작품의 모든 곡을 작곡․편곡했고, 정통 판소리부터 무용‧연극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젊은 소리꾼 윤석기의 소리가 가세, 만남 뒤 헤어짐의 과정에서의 다양한 감정들이 추상적인 움직임과 노래‧아니리 등이 곁들여 표현된다. 안무에서는 ‘한국 춤의 호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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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연출의 「사라-0」, 2010 차세대 연출가 인큐베이팅 <요람을 흔들다>PREVIEW/Theater 2011. 1. 7. 16:22
서울연극협회의 주관 하에 서울의 가능성과 장래성 있는 젊은 연극 연출가를 선발, 그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미래의 서울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 활동을 주도할 인재 발굴 육성 차원에서 탄생한 『차세대연극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이번에 프로그램의 공모를 진행, 쇼케이스를 통해 3작품을 선정했다. 그 세 번째 작품, 1월 14일(금) ~ 1월 16일(일)에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 오르는「사라-0」 안에는 과거의 사랑에 괴로워하거나, 현재의 사랑에 좌절하는 등, 사랑의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인물들이 나온다. 사랑의 상처들은 인물의 내면에서 기억을 되살리거나 때론 왜곡하고, 행복한 추억의 조각을 건네기도 한다. 작품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혼돈과 자유, 무질서가 난무하는 무대를 그려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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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다의 작품 「고리끼의 어머니」, 2010 차세대 연출가 인큐베이팅 <요람을 흔들다>PREVIEW/Theater 2011. 1. 7. 16:12
서울연극협회의 주관 하에 서울의 가능성과 장래성 있는 젊은 연극 연출가를 선발, 그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미래의 서울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 활동을 주도할 인재 발굴 육성 차원에서 탄생한 『차세대연극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이번에 프로그램의 공모를 진행, 쇼케이스를 통해 3작품을 선정했다. 그 두 번째 작품은 1월 9일(일) ~ 1월 12일(수)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 오르는, 1907년 발간 이래 전 세계 수천만 독자들이 읽어 온 고리끼의 『어머니』를 재구성한 극단 다의 작품 「고리끼의 어머니」로, 인간의 삶의 권리를 일깨우는 고전 고리끼의 ‘어머니’는 술만 취하면 자신을 구타하는 노동자였던 남편이 술로 인생을 마감하고, 펠라게야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빠벨이 아버지와 같은 삶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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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종 작/연출, 연극 「에어로빅 보이즈」, 2010 차세대 연출가 인큐베이팅 <요람을 흔들다>PREVIEW/Theater 2011. 1. 5. 22:52
서울연극협회의 주관 하에 서울의 가능성과 장래성 있는 젊은 연극 연출가를 선발, 그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미래의 서울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 활동을 주도할 인재 발굴 육성 차원에서 탄생한 『차세대연극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이번에 「요람을 흔들다」 프로그램의 공모를 진행, 쇼케이스를 통해 3작품을 선정했다. 그 첫 번째 작품은 1월 5일(수)~7(금) 8시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 오르는, 「에어로빅 보이즈」는 도시적 삶의 외로움을 날카롭고 감각적인 극적 구성으로 그려 내 주목 받아 온 작가이자 연출가 최원종이 극작‧연출을 맡았다. 열정 3부작 「외계인의 열정」‧「연쇄살인범의 열정」‧「피투성이 벌레들의 열정」으로 사랑을 욕망하는 이의 참담하고 절실한 몸부림을 그려온 최원종 작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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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연극 공연 소식, 2010 차세대 연출가 인큐베이팅 사업 <요람을 흔들다>PREVIEW/Festival 2011. 1. 5. 22:49
서울연극협회의 주관 하에 서울의 가능성과 장래성 있는 젊은 연극 연출가를 선발, 그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미래의 서울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 활동을 주도할 인재 발굴 육성 차원에서 탄생한 『차세대연극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이번에 프로그램의 공모를 진행, 쇼케이스를 통해 3작품을 선정했다. 1월 5일(수) ~ 2011년 1월 16일(일)까지 총 14일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는 각 팀별 3~4회 본 공연을 갖고, 최종 심사로 1개의 작품을 선정, 2011년 서울 연극제 공식 초청작이 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작품은 1월 5일(수)~7(금) 8시에 오르는, 「에어로빅보이즈」로, 데스메탈 멤버들의 좌충우돌 에어로빅 대회 도전기로, 도시적 삶의 외로움을 날카롭고 감각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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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창단공연 『블랙박스』, 예술감독 홍승엽의 8작품의 재탄생PREVIEW/Dance 2011. 1. 4. 23:59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홍승엽의 8작품의 재구성 오는 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지난 8월 창단한 재단법인 국립현대무용단(이사장 김화숙, 예술감독 홍승엽)은 첫 공식 행사로 창단 공연을 올린다. 평소 비상근 단원 체제로 운영되는 무용단은 이번에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23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무용 공연 전문 제작진들의 합류 및 현재 한전아트센터 연습실에서 하루 6시간씩 연습 중인 무용수들은 4개월 여 강도 높은 트레이닝 및 작품 연습의 규정된 시간을 갖는다. 전석 1만원 파격적인 티켓 가격 제시, 12월 21일 티켓박스 오픈, 700석 규모 공연장은 이번 공연에 특별히 좌석등급 구분 없이 전석 1만원 가격으로 책정, 관객의 부담을 상당히 줄였다. 『블랙박스』는 ‘데자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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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지구연극'의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연극 「바미 기펏네」PREVIEW/Theater 2010. 12. 15. 12:24
이 시대 청년들과 장애인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공연 '극단 지구연극'의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연극 「바미 기펏네」(원제:밤이 깊었네)가 지난 11월 26일(금)부터 오는 12월 26일(일)까지 한국공연예술센터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 중이다. 김태훈 연출가의 소외된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인 「바미 기펏네」는 취업난과 생활고로 시달리던 민재가 고향 선배 수용과 성북동 저택의 담을 넘는데, 쇠사슬에 묶여 있던 장애인 건영을 만나 그의 부탁으로 2010년 마지막 날 밤을 건영과 함께 보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족들에 의해 쇠사슬에 묶여 있는 장애인의 설정은 우리 사회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 현대인의 이기적인 속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장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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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아이 극단. 레퍼토리 공연 연극 <서른,엄마>PREVIEW/Theater 2010. 12. 15. 12:13
12월22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아이의 마음, 떨림의 뜻을 담고 있는 '달과아이 극단'은 오는 12월 22일(수)부터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연극 를 올린다. 는 서른 나이에 남녀가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면서 첫 아이를 낳고 키우는 엄마가 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인간으로 자아를 찾아가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아 낸다. 2008년부터 꾸준히 공연되며 꾸준한 관객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현대 사회를 치열한 경쟁 구도 아래 특정한 목표로 수렴되는 교육 커리큘럼에 귀속되는 아이와 진정한 의미의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부모 간의 소통 문제도 불거져 나오는 가운데 연극 는 그러한 우리 사회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의 의미를 묻고, 아이의 탄생을 통해 다시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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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댄스컴퍼니의 컨템포러리 댄스 드라마 “新 동래야류”PREVIEW/Dance 2010. 12. 9. 23:51
놀이와 유머가 깃든 연희극의 재창조, 오는 14-15일 8pm, 서강대 메리홀에서... 오는 12월 14일(화)과 15일(수) 양일간 서강대 메리홀에서 공연되는 홍댄스컴퍼니의 는 전통적인 서민 대중의 연희극, 동래야류를 21세기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매번 해학과 유머라는 코드에 각 무용수들의 개성을 잘 살리는 작품들을 발표해 온 홍댄스컴퍼니는 동래야류의 놀이극이라는 형식과 사회의 어둡고 부조리한 부분을 적나라하게 꼬집으며 해학적 카타르시스를 만드는 구성적 특징을 바탕으로 현대 무용으로 각색하여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이번 작품의 안무가, 홍댄스컴퍼니의 대표 홍혜전은 '웃음을 아는 안무가', '웃음의 연속된 에너지를 사용할 줄 아는 안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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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서울연극올림픽] 국제위원작 라탄 티얌 의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PREVIEW/Theater 2010. 10. 19. 13:20
마니푸르 미술 양식을 통한 헨릭 입센의 독특한 전유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는 2008년 12월 뉴델리에서 개최된 입센 연극제에 참가하여 큰 호평을 받은 인도 라탄 티얌의 최근 연출작이다. 라탄 티얌의 존재는 국내 연극계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세계 연극계에서 이미 그 입지와 명성을 구축하고 있다. 작품의 원작인 헨릭 입센의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When We Dead Awaken)』는 위대한 조각가 루벡(Arnold Rubek)의 삶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상징주의적 필체로 묘사한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라탄 티얌은 각색을 통해 루벡(Rubek)을 라끄빠(Lakpa:조각가)로, 과거의 여인 아이린은 샤끄땀(Shaktam:형상)으로, 아내 마야는 샤켄비(Shakhenbi:미녀)로 변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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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서울연극올림픽] 그루지야 인형극 「파우스트」의 절묘한 환상을 통한 현재의 여행PREVIEW/Theater 2010. 10. 16. 12:33
그루지야 리반 출라제 연출, 베이스먼트 씨어터의 「파우스트」가 10월 19일~21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그루지야는 동서양이 만나는 지형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변 강대국의 흥망성쇠에 따른 문화적․지정학적 충돌을 겪으며 천 년이 넘는 다양한 문화가 자리한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괴테의 19세기 초 소설 『파우스트』를 기반으로 하여 불운한 파우스트의 행복과 불행, 사랑 그리고 그레첸을 배신함으로써 겪는 끝없는 고통과 죄책감을 가져가되, 자신을 파우스트 박사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원의 노인이 꿈속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서서히 삶에 일어나는 마술을 경험함으로써 젊은 시절로 갔다 현재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우리 존재에 대한 여행으로 치환된다. 등장인물의 성격묘사, 유머러스한 무대 표현을 통한 절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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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서울연극올림픽] 해외공식초청작 멕시코 연극 「아마릴로」PREVIEW/Theater 2010. 10. 7. 09:27
매혹적인 도시, 하지만 결코 닿을 수 없는 종착지, 아마릴로 2010서울연극올림픽 해외공식초청작 「아마릴로」가 10월6일~8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오른다. 지난 9월 24일 로버트 윌슨(미국)의 「크라프의 마지막 테이프」를 개막으로, 2010서울연극올림픽은 스즈키 다다시(일본)의 「디오니소스」, 토마스 오스터마이어(독일)의 「햄릿」 등의 상연으로 관객들의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http://artscene.co.kr/120 한 여자가 사라진 남자를 추적하며 그의 여정에 있었던 듯한 풍경을 지나고, 산악을 등반하는 것을 가상과 실재 사이에서 풀어 놓는다. 영상의 시선을 통해 지리적이고 다큐멘터리 같은 추적과 그에 대한 감정을 더듬어 간다. 영상은 이미지의 투사를 넘어 남자를 감시하는 하나의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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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민트페스티벌 3주 후에, 전체 티켓 80% 판매 완료PREVIEW/Festival 2010. 10. 4. 10:31
오는 10월 23/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2010(GMF)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2008년부터 실행되어 큰 인기를 모아 온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GBF)'은 GMF 관객들이 직접 기획하여 현장에서 직접 커플을 맺어주는 이벤트로 솔로 관객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는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추억을 담은 엽서를 1년 후 자신과 가족에게 보내는‘민트 우체국’, 역대 GMF와 BML(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공연 영상을 볼 수 있는 ‘민트 뮤지엄’, 출연 아티스트들의의 사인회, 환경 캠페인 ‘balance our eARTh’ 등 다양한 이벤트 및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10월 3일 현재 전체 티켓 80%가 판매되어 GMF 주최측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중 티켓 매진을 예상하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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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작품 살펴보기PREVIEW/Festival 2009. 10. 7. 15:04
제1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이달 24일까지 극장 및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개요_언제 어디서... 제1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 2009(주최 :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 예술감독 이종호)가 24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예술의전당, 고양아람누리 3개 극장과 남산한옥마을, 이태원 등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5일 8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개막작 이스라엘 ‘바락 마샬’의 「몽거」의 이후 2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이탈리아 ‘국립 아떼르발레또 무용단’의 폐막작까지 16개국 40개 단체 300여명의 아티스트들의 총 33작품이 찾아온다. 극적 풍경에 젖어들다... 스펙터클한 무대, 연극적 언어의 결합을 지켜보고 싶다면... 「몽거」는 무자비한 여주인 아래 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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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현대무용제 오늘 개막_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PREVIEW/Festival 2009. 5. 26. 16:30
6월 6일까지 해외초청 5작품 등 총 25작품 상연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주최, 국제현대무용제(MODAFE, 모다페)가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아르코 시티극장, 서강대 메리홀 등에서 열린다. 제 28회를 맞은 모다페는 국내 대표적인 현대 무용제로 올해는 움직임을 통한 자극과 혁신을 강조한다. 개막작 (26-27 8시, 아르코 예술극장)는 Nasser Martin-Gousset(프랑스)의 안무 작품으로 빛의 움직임 속에 희화화된 상황과 기하학적이고 순수한 몸짓들을 구현한다. 정확하고 명쾌하고 내면의 평화와 고요함을 나타내는 몸짓을 선보이는 José NAVAS(캐나다) 안무 (29 8시 아르코 예술극장), Chris Haring(오스트리아)의 등이 해외 초청 작품들로서 기대를 모은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