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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경계, 그 인지에 대한 물음들' : 제13회 서울변방연극제 (오늘 개막~10월 2일까지) '돼지와 나 : 인지적 관계와 질문들'PREVIEW/Festival 2011. 9. 20. 16:45
주제 : 돼지와 나 : 인지적 관계와 질문들(Pig and Myself : The Relations and Questions about Cognition) 제13회 서울변방연극제의 주제인 "돼지와 나:인지적 관계와 질문들"은 '인간 간에, 인간과 비인간 간의 관계 모색을 의미한다. 올해 초 구제역으로 인해 사라져 간 동물들을 보며 인간이 동물을 살해할 권리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예술 감독의 의문이 모티브가 됐다. 변방연극제의 기치가 되는 변방(邊方)은 주변부를 배제하는 중심에 대한 ‘반성’, 중심과 주변부를 재배치하는 ‘전복’, 경계를 넘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경계’에서의 만남을 가리키고, 주류·비주류의 모더니즘적 경계 짓기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생성의 모색이 가능한 장을 의미하며 이는 요즘의 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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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상주국수집」 : 무대로서 언어의 가능성과 관객의 감각 체현을 따라PREVIEW/Theater 2011. 9. 16. 11:21
「상주국수집」은 찬찬히 시간을 더듬어 가는, 감각들의 미침을 저곳(무대)/이곳(관객)에서 이곳(사실상 관객의 감각 이전에 무대가 존재하기에)/저곳(관객의 몸은 이미 무대로 인해 변용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곧 우리는 무대를 통해 인식하기보다 이미 다른 몸이 되는, 그래서 낯선 어떤 몸이 되는, 저곳이라는 말이 새삼스럽지 않은)으로 건너옴을 느끼는, 배우의 공간에서의 존재 감각을 관객들이 체현하는 극단 동의 지점을 그대로 안고 간다. 그래서 이 연극은 리얼리즘, 한국적 드라마 정서, 카타르시스적 분출과는 다른 중심축을 가진다. 배우의 저 손을 떠는 것의 징후들, 비 소리, 관객을 건너가는 배우들, 사무침을 뱉어냄과 공간의 가로지름의 대조와 겹쳐짐, 국수의 은유(뱉어 낸다)/환유(하얗지만 촘촘한 가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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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레시어터의『Being』, 발레의 익스트림 댄스로의 변신PREVIEW/Dance 2011. 9. 1. 12:14
오는 9. 1일부터 4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이 안무한, 서울발레시어터의『Being』(현존)이 열린다. 은 록과 발레의 결합을 시도하고, 무용수가 플라잉 장치를 달고 공중을 날며 안무를 소화하며 마지막 장면에서 용이 승천하는 듯한 장면을 선보인다. 에는 3m 높이의 판이 반사하는 빛과 롤러블레이드를 탄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지고, 라이브 밴드 음악과 함께 힙합과 모던발레의 대결 신 등이 펼쳐진다. 『Being』은 서울발레시어터가 1995년 제작한 한국 최초의 록발레 ‘Being1’에서 시작, 1998년 각각의 레퍼토리화된 전막발레 로 완성되어 2002년 투어를 한 바 있다. 1995년 초연 당시 ‘댄스뮤지컬’‧‘록발레’ 등의 용어를 출현시켰지만 당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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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덕 사진전 『My Motherland 비록 아무 것도 없을지라도』 : '잊힌 우리 삶의 시공간을 되살리는 사진의 힘'PREVIEW/Visual arts 2011. 8. 24. 02:48
▲ 17일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주명덕 사진전 기자간담회에서 주명덕 작가(사진 왼쪽), 이번 전시의 기획자 박주석 교수 현존하는 한국 사진의 대표적인 거장 주명덕 사진전이 8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안동 Andong」, 1979 창덕궁, 수원 화성과 같은 전통 문화재나 기와집‧초가집 등의 전통 건축물, 장승‧불상 등 민중의 미의식이 집약된 대상 등 한국의 전통적인 건축과 공간의 미를 다룬 1970‧1980년대 그의 사진 작업을 비롯하여 우리 전통적 삶의 환경과 공간을 테마로 한 130여 점의 주명덕 사진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08년 대림미술관의 주명덕 프로젝트의 마지막 일환으로, 주명덕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작품 평론집 출간과 2008‧2009년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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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예술극장 초청공연으로 돌아온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PREVIEW/Theater 2011. 8. 7. 02:00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극단 여행자의 이 오른다.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희곡을 각색‧연출한 은 원작에 등장하는 요정들을 한국 도깨비로 바꾸고(돗_오베론, 가비_티타니아, 두두리_퍽), 사랑에 엇갈리는 남녀들의 이름을 우리 별자리에서 따서 지었다(항_라이샌더, 벽_허미아, 루_드미트리우스, 익_헬레나). 대청마루와 한지로 꾸민 무대, 삼베와 오방색 천을 사용한 의상을 비롯해, 사물의 음색과 음율, 한국무용이 가미된 움직임 등 한국 고유의 색채를 가미해 독특한 스타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은 2002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초연 이후, 2003년 일본 초청 공연으로 첫 발을 내딛고, 영국‧독일‧폴란드‧벨기에‧프랑스‧인도‧쿠바‧에콰도르‧콜롬비아 등, 현재까지 10년간 세계 각국의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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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를 배경으로 한,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홍승엽)의 첫 번째 신작 <수상한 파라다이스>PREVIEW/Dance 2011. 8. 6. 11:06
8월 5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국립현대무용단의 예술감독 홍승엽의 첫 번째 신작 가 오른다. ▲ 포스터 (제공=(재)국립현대무용단) 이번 작업에 참여한 스위스 출신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에릭 린더(Eric Linder)는 사운드 텍스처(Sound Textures) 작업을 통해 기차가 들어오고 망치를 두들기며 나는 다양한 소리를 작품에 활용한다. 대립과 평화의 알레고리, 민족의 숙원과 아픔이 묻어 있는 DMZ(비무장지대)를 모티브로, ‘대자연의 평화로운 공간이자 위험과 긴장감이 상존하는, 파라다이스로 보이지만 깊은 상처를 안고 있는 수상한 곳’으로 놓고 작품을 만들었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17명의 무용수(남자무용수 8명, 여자무용수 9명)가 출연한다. 11월 안무 구상에 돌입,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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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연극 '아시안 스위트' : 현실의 나락에서 희망의 순간으로...PREVIEW/Theater 2011. 7. 11. 02:47
‘고맙습니다.’, 나락에 가 본 사람은 그 어려움에 감사할 줄 안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역설 가운데 하나이다. 지나간 것의 추억을 겪었던 모든 것의 사랑을. 감사함은 모든 슬픔과 흔적들, 그리고 현재 삶에의 감사함이 묻어 있다. 무엇보다 내 자신을 보듬는 것이다. 이는 커튼콜을 대신하는 배우로서 관객에게 던지는 메타 차원의 대사이기도 하다. 이후 그녀가 일상에서 매만지던 현실에의 감각들, 마치 손 어느 한 곳에서 스치듯 수없이 훑었던 웨딩드레스, 마치 그 시간들이 삶의 환유 차원에서 시간의 조각들로 된 웨딩드레스를 무의식적으로 이루고, 그 결혼의 은유로서 웨딩드레스가 다시 꿈의 서사, 새로운 삶의 전환을 여는 중첩적인 기호로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그녀에게 부착된 존재된 루저들, 또는 세상 바깥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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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 2011 최원선 본댄스컴퍼니(Born Dance) Rendering IV - 동행PREVIEW/Dance 2011. 6. 23. 11:00
23일(목) 저녁 8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11 최원선 본댄스컴퍼니(Born Dance)의 ‘Rendering IV - 동행’이 오른다. 최원선은 무트댄스씨어터 단원으로 활동 중에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에서 유학하며 무용사 및 무용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라반 움직임 분석 전문가 자격 취득 및 2006년부터 미국 본댄스컴퍼니(BORN DANCE COMPANY)를 창단하여 2009년 헐리웃 언노운극장 초청 공연 및 2010년 미 포드문화재단 후원 포드극장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최원선은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자 故박병천 선생에게서 진도북춤을 전수 받은 바 있다. 렌더링(Rendering) 시리즈는 최원선 예술감독의 인간의 신체를 통해 만들어가는 아름다움의 형상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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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발레축제 : 국내 대표 발레단에서부터 창작 발레 안무가들까지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PREVIEW/Festival 2011. 6. 17. 13:59
지난 6월 12일(일) 개막, 6월 28일(화)까지 국내 최초 대한민국 발레인이 한자리에 모여 클래식 발레·모던 발레 레퍼토리, 창작 발레 공연을 모은 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및 자유소극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발레축제 조직위원회’·‘국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예술의전당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 대표적인 직업 발레단인 국립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 광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유미),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등 네 개 단체의 공연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안무가들의 창작 작품으로 구성된다. 발레의 대중화 및 발레 관객의 저변 확대, 창작 작품들의 활발한 제작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젊은 안무자들의 발굴 및 작품 제작에 필요한 최소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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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진의 향연 - 지구상상展 : ‘지구를 새로이 감각하다.’PREVIEW/Visual arts 2011. 6. 14. 08:15
2008년부터 집중적으로 사진 전시들을 개최해 오고 있는 한겨레신문이 기획한 (이하 ‘지구상상展’)이 지난 6월 2일 개막, 8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현대사진작가 10인은 공통적으로 지구의 현재와 미래의 풍경을 주제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인 최연하는 이번 전시를 ‘3000만 종의 생물들이 한데 어울려 사는 생명공동체 지구에서 하루에도 수십 종씩 소멸해가는 생물들에 대한 미안함’, ‘삼라만상의 생명친화감을 회복하기 위한 소량의 처방전’으로 소개하며 ‘자연이 그들(타자)로 분리되어 이용당하고 파괴되는 대상이 아니라, 거대한 유기적 순환과정임’을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음을 전한다. 이번 전시는 이데올로기나 리얼리즘의 견지에서 성립되던 기존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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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월트디즈니의 위대한 유산, 아시아 최초, 한국을 찾다 : 월트디즈니 특별전PREVIEW/Visual arts 2011. 6. 13. 13:04
아기 돼지 삼형제,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라푼젤까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가 직접 기획한 총 600여 점 이상의 작품 전시 지난 5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 1,2,3 전시실에서 이 열리고 있다. 본 전시는 월트디즈니社 산하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Walt Disney AnimationResearch Library:이하 ARL)에서 직접 기획한 월드 뮤지엄급 전시로, 미국, 호주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한국을 찾은 것이다. ARL은 80년 월트디즈니 역사를 담은 6천만 여 소장 작품 가운데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아 온 작품들로 600여 점을 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 회화 작품 원본에서 드로잉, 컨셉 아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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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를 맞은 창무국제무용제, 고양에서 만나다!PREVIEW/Festival 2011. 6. 10. 10:40
6. 8(수)일부터 6. 21(화)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새라새극장, 라페스타 등에서 창무국제무용제가 열린다. 국내 민간무용단체인 (사)창무예술원이 주최하는 창무국제무용제는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7회로, 서울에서의 14년간, 지난 2009년부터 의정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고양에서 관객을 맞는다. 창무국제무용제는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통한 세계화’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국제 문화 교류 사업을 공통으로 추진하며 우리 문화의 국제화를 목적으로 한다. 개막 축하 공연으로는 일본의 전통 예술 , 한국의 궁중무 , 현대무용가 남정호의 , 한국의 춤꾼 김매자와 일본의 세계적 타악 연주자 토시의 합동 무대 이 펼쳐진다. ‘아시아 젊은안무가전’,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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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국제현대무용제 MODAFE 2011 개최 18-29일, 5월 서울에서 춤에 도취되다.PREVIEW/Dance 2011. 5. 18. 09:57
(사)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한선숙/상명대교수)가 주최하는 제30회 국제현대무용제 『MODAFE 2011』이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12일간 한국공연예술센터, 노을소극장, 마로니에공원 TTL야외무대 총 6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1982년 시작 이후 지난 29년간 약 300여 국내•국외 무용단체 작품을 선보여 오며 올해 30회를 맞아 『MODAFE 2011』은 ‘Beauty beyond Body‧‧‧’라는 주제로, 호주 무용단 Chunky Move의 외 해외 작품 7개 팀이 초청되어 몸짓 언어의 내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이 중 네덜란드 , 스위스 , 프랑스 세 작품은 청소년유해 작품 판정과 함께 ‘19금’ 상연 조건이 붙는다. 스위스 ANTIGEL FESTIVAL과의 협약으로 국제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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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조기숙의 현대적 <백조의 호수> 시리즈 마지막 작품PREVIEW/Dance 2011. 5. 12. 13:22
클래식 발레 ‘사랑 테마’를 현대 정서에 맞게 재해석 5월 12일(목)-13일(금) 8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안무가 조기숙(이화여대 무용과 교수)의 연작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 가 오른다. 지난 2008년부터 1년 단위로 제작돼 온 연작 시리즈는 클래식 발레인 『백조의 호수』를 재해석, 발레가 가진 지나친 권위와 보수성을 과감히 무너뜨리는 신개념 발레 공연으로서 공연계 안팎에 큰 관심을 집중시켜 왔다. 조기숙은 인간의 지성, 영성, 감성을 통섭하는 지점에서 몸의 진실을 추구하는 안무가의 이념을 담아 인간의 보편적 감성이자 영원한 화두인 사랑의 문제를 온 몸으로 그리며 다양한 시각으로 성찰해 낸다. 이는 제목에서도 나타난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각각 ‘사랑에 반(되돌릴 反/홀리다)하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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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르시시스트다” 혜화동 1번지 5기동인 봄 페스티벌PREVIEW/Theater 2011. 4. 20. 09:37
자기애를 뜻하는 나르시시즘 Narcissism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물에 빠져 죽은 나르키소스의 이야기를 가리킨다. 타자를 나와 동일시하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한국 사회에 팽배한 현상으로 보는 데서 혜화동 1번지 5기동인 봄 페스티벌 “나는 나르시시스트다”는 출발한다. 또한 ‘순전히 개인적인 나르시시즘 안에서 우리는 어떤 식으로 연극 행위라는 공동의 작업과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까?’, 곧 예술가로서 예술을 하는 동기와 목적 역시 창작자를 포함한 예술가 각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른바 젊은 연출가들의 동인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혜화동1번지’의 5기 동인의 첫 페스티벌인 “나는 나르시시스트다”는 예술가 스스로에 대한 물음과 사회적 현상을 포착하는 시선이 예술과 사회에 대한 교점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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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作“ 2011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 샘플054씨 외 3人 : 버려진 자들과 새로운 표현 어법이 돋보이는 연극PREVIEW/Theater 2011. 4. 15. 13:13
종이 박스와 비닐봉지로 만들어진 무대, 종이박스와 비닐봉지처럼 사용되고 버려진 사람들의 이야기. 극단 동의 신체행동연극, 창작국악그룹 불세출의 정통 우리음악, 미술작가 홍시야의 특별한 무대 4명의 죄수들이 출소하고, 빠르게 교도소를 벗어나 도시로 뛰어들고, 사람들을 피하지만 숨을 곳이 없다. 그들에게 가족은 이미 죽거나 떠났고 남은 목적지 또한 없다. 어떤 출소자는 가족을 만나기도 전에 살해당하기도 한다. 이들은 안개 자욱한 기차 길 옆 기적소리를 들어도 기차 타는 게 무의미하다. 완전한 현실의 비극적 상황이다. 미술작가 홍시야의 참여로 종이 박스와 비닐봉지로 만들어진 무대를 통해 종이박스와 비닐봉지처럼 사용되고 버려진 사람들을 환유한다. 이는 그러나 사회 재적응에 실패하는 출소자들에 대한 법무부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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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를 위한 전격적인 지원 프로그램, '안무가 베이스캠프'PREVIEW/Dance 2011. 3. 26. 15:40
국립현대무용단의 안무가 집중 육성 프로그램 ‘안무가’의 역량 발전 및 완성도 높은 작품 창작을 위해 작품 구상에서 공연까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창작지원사업 '안무가 베이스캠프'가 열린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지난 2010년 10월 28일 29명의 지원 안무가들의 경력 및 제작 과정, 개별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선정한 김남진‧김성용‧밝넝쿨‧이태상‧정영두‧최경실 이상 총 6명의 안무가는 11월부터 작품 구상을 시작, 12월 말 무용수 공개오디션을 통해 함께 작업할 무용수들을 선정, 2~3월 기간에 안무 작업 및 연습을 진행,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6명의 안무가의 6작품으로 첫 번째 안무가 베이스캠프가 열린다. 작품 구상 시작 단계부터 창작 기간의 안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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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기획작 하이너 괴벨스의 음악극 「그 집에 갔지만, 들어가진 않았다.」PREVIEW/Interdisciplinary Art 2011. 3. 25. 09:53
하이너 괴벨스의 음악극, 힐리어드 앙상블을 만나다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무대 미학으로 유럽 공연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해 온 독일의 작곡가 겸 연출가 하이너 괴벨스(Heiner Goebbels, 1952)가 중세‧현대의 레퍼토리를 주로 다뤄 온 영국의 아카펠라 남성 보컬 콰르텟인 힐리어드 앙상블(The Hilliard Ensemble, 1974년 창단)과 만난다. 바로 3월 26일에서 27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에서 「그 집에 갔지만, 들어가진 않았다.」가 공연되는 것. 105분간 인터미션 없이 시와 노래, 비디오와 세련된 무대 이미지의 묘한 드나듦의 연출과, 시를 읊듯 노래하는 힐리어드의 존재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무엇을 보러 가는지 확신할 수 없을 때, 예술적 경험에 관객은 더욱 열려있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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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2008년 한일을 뒤흔든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한국을 찾다PREVIEW/Theater 2011. 3. 16. 07:43
1970년대 용길이네 곱창집이 고스란히 재현되다. 정의신 작, 어머니役 고수희의 농익은 연기,,, 2008년 한국 ‘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과 일본 ‘신국립극장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두 극장이 공동 기획‧제작한 「야끼니꾸 드래곤」의 초연 무대가 한일 주요 연극상을 휩쓴 이후, 2011년 일본 신국립극장에서 공연된 데 이어 한국을 다시 찾았다. 지난달 7일(월)부터 20일(일)까지 일본에서의 공연은 공연 시작 전에 ‘모든 회차, 모든 좌석’이 매진돼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고, 다음으로 한국 공연이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3월 9일(수)부터 20일(일)까지 이어진다. 일본 현지에서 극작가와 연출가로 인정받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정의신이 쓴 「야끼니꾸 드래곤」은 1969년, 일본 간사이(오사카)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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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PAC‘s choice 8명의 신진안무가 2011 한팩 라이징스타PREVIEW/Dance 2011. 3. 13. 18:10
한국공연예술센터 차세대 안무자 육성 프로젝트 안애순(한국공연예술센터 무용 예술감독)이 선택한 8명의 신진무용가(김보람, 김설리, 김성훈, 심새인, 안영준, 이동원, 이현범, 홍경화)가 2011년 한국공연예술센터(이사장 최치림) 차세대 안무가 육성 프로그램, ‘2011 한팩 라이징스타’ 무대에 오른다. 무용중심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3월 17일 ~ 27일 사이 저녁 7시 30분(마지막 공연 3.27(일)일만 4:00pm 공연), 8일 간 이틀씩 두 명의 안무가의 공연을 모아 공연된다. 3.17(목)~18(금)일에는 김보람 「TOUCH season 1 "플랑크 타임“」, 홍경화 「오래된 미래」를 시작으로, 3.20(일)~21(월)일, 김설리 「흰 그늘」, 안영준 「Musical Chairs」에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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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TAXI,TAXI」, 불편한 사회의 진실들을 들추다.PREVIEW/Theater 2011. 3. 9. 02:13
3월 4일부터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TAXI,TAXI」가 진행 중이다. 여자 택시 운전수 유미란이 도시에서 다양한 승객을 만나면서 삶의 현실을 목격하고, 딸 미루가 반도체 공장에서 일을 하다 백혈병에 걸려 죽은 뒤 재벌 기업의 부당함과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각 사회 약자 계층의 현실이 파편적으로 조합된다. 원작 및 연출을 맡은 김상수는 도쿄, 파리, 베를린에서 사진, 전시, 설치미술, 글쓰기 등 다양한 예술 작업을 펼쳐 왔고, 2001년‧2003년 일본에서 그가 작‧연출한 「섬.isle.島」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대학로 입구(혜화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공간 아울이란 곳도 그렇고, 포스터에 명기한 것처럼 이 작품은 초대권 없이 공연이 진행되는데, 이는 김상수 연출이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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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공연 소식PREVIEW/Dance 2011. 3. 7. 03:36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27주년 해를 여는 가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클래식 전막 발레로 오른다. 원작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가 최초로 발레화된 것은 18세기 중반(1750년대)으로, 오늘날 일반적으로 발레를 가리키는 마리우스 쁘띠빠와 밍쿠스의 발레가 1869년에 볼쇼이극장에서 세계 초연되었다. 원작 『돈키호테』는 1605년 에스파냐에서 유행하던 기사 이야기를 패러디하여 스페인의 엉뚱한 모습의 돈키호테와 그의 시종 산초 판자의 여행담을 그린 작품이지만, 발레 는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그의 연인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정통 ‘희극 발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다양한 사건의 재미와 변화무쌍한 이야기 전개, 스페인 풍의 춤들이 다양한 볼거리로 나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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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무용의 즉흥 상설 공연 告․受․푸․리 @포스트극장PREVIEW/Dance 2011. 2. 28. 01:27
2월 28일(월) 8시,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告․受․푸․리 GOSU-FREE” 첫 판이 열린다. 告․受․푸․리는 즉흥을 주제로 즉흥음악과 즉흥 춤이 만나는 자리로,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과 박재천(Seoul Meeting Free Music) 공동 주최로 무용전문극장 포스트극장의 연간 기획공연으로 포스트극장에서 매 짝수 달 월요일 상설 공연으로 진행되며 28일은 그 첫 번째 자리이다. 즉흥을 소재로 무용가 간 즉흥과 즉흥에서 출발하는 창작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매 공연 후 관객 참여 하에 대화와 토론 시간이 마련되다. 일견 무술의 고수 할 때의 ‘고수高手’ 내지는 북이나 장구를 치는 ‘고수鼓手’를 떠올리게 하는 고수에 굿을 일컬을 때 사용하는 ‘풀이’를 덧붙여 이름을 만든 것으로 인지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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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게르니카」가 무대에서 표현된다면?, 마임공작소 판의 <게르니카>PREVIEW/Performance 2011. 2. 6. 13:29
오는 2월 8일부터 27일까지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마임공작소 판의 가 오른다. 마임공작소 판은 한국을 대표하는 마임이스트 유홍영과 고재경이 이끄는 단체로, 의 연출, 유홍영은 등에서 그림이 무대 위에서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확장‧변형되는 정도를 보여준 바 있다. 20세기 최고의 회화로 불리는 「게르니카」의 이미지들을 배우와 오브제에 충돌시켜 매 공연에 변형과 실험적 시도를 덧대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게르니카」는 세로 349.3cm, 가로 776.6cm의 대작이자 입체파 화가 피카소의 대표작으로 불린다. 풍부한 형태로 존립하는 등장인물과 다중적인 의미를 띠는 그림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배우들이 무대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직접 몸으로 표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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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테이블'의 댄스 콘서트 「Kick」(부제:차인 사람들의 러브노트), 새로운 형식의 무용 공연PREVIEW/Dance 2011. 1. 12. 02:07
「Kick」(부제:차인 사람들의 러브노트), 김재덕 안무/작곡 오는 1월 14일-15일(토),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에서 모던테이블의 댄스콘서트 「Kick(부제:차인 사람들의 러브노트(안무:김재덕))」의 두 차례 쇼케이스가 열린다. 현대무용과 콘서트 만나는 신작 「Kick」은 20대 젊은 예술가의 시선으로 사랑‧만남‧헤어짐 등 ‘관계’에 대한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로, 전통 마당놀이 요소들을 현대화시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안무가 김재덕이 직접 작품의 모든 곡을 작곡․편곡했고, 정통 판소리부터 무용‧연극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젊은 소리꾼 윤석기의 소리가 가세, 만남 뒤 헤어짐의 과정에서의 다양한 감정들이 추상적인 움직임과 노래‧아니리 등이 곁들여 표현된다. 안무에서는 ‘한국 춤의 호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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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연출의 「사라-0」, 2010 차세대 연출가 인큐베이팅 <요람을 흔들다>PREVIEW/Theater 2011. 1. 7. 16:22
서울연극협회의 주관 하에 서울의 가능성과 장래성 있는 젊은 연극 연출가를 선발, 그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미래의 서울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 활동을 주도할 인재 발굴 육성 차원에서 탄생한 『차세대연극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이번에 프로그램의 공모를 진행, 쇼케이스를 통해 3작품을 선정했다. 그 세 번째 작품, 1월 14일(금) ~ 1월 16일(일)에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 오르는「사라-0」 안에는 과거의 사랑에 괴로워하거나, 현재의 사랑에 좌절하는 등, 사랑의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인물들이 나온다. 사랑의 상처들은 인물의 내면에서 기억을 되살리거나 때론 왜곡하고, 행복한 추억의 조각을 건네기도 한다. 작품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혼돈과 자유, 무질서가 난무하는 무대를 그려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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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다의 작품 「고리끼의 어머니」, 2010 차세대 연출가 인큐베이팅 <요람을 흔들다>PREVIEW/Theater 2011. 1. 7. 16:12
서울연극협회의 주관 하에 서울의 가능성과 장래성 있는 젊은 연극 연출가를 선발, 그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미래의 서울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 활동을 주도할 인재 발굴 육성 차원에서 탄생한 『차세대연극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이번에 프로그램의 공모를 진행, 쇼케이스를 통해 3작품을 선정했다. 그 두 번째 작품은 1월 9일(일) ~ 1월 12일(수)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 오르는, 1907년 발간 이래 전 세계 수천만 독자들이 읽어 온 고리끼의 『어머니』를 재구성한 극단 다의 작품 「고리끼의 어머니」로, 인간의 삶의 권리를 일깨우는 고전 고리끼의 ‘어머니’는 술만 취하면 자신을 구타하는 노동자였던 남편이 술로 인생을 마감하고, 펠라게야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빠벨이 아버지와 같은 삶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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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종 작/연출, 연극 「에어로빅 보이즈」, 2010 차세대 연출가 인큐베이팅 <요람을 흔들다>PREVIEW/Theater 2011. 1. 5. 22:52
서울연극협회의 주관 하에 서울의 가능성과 장래성 있는 젊은 연극 연출가를 선발, 그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미래의 서울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 활동을 주도할 인재 발굴 육성 차원에서 탄생한 『차세대연극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이번에 「요람을 흔들다」 프로그램의 공모를 진행, 쇼케이스를 통해 3작품을 선정했다. 그 첫 번째 작품은 1월 5일(수)~7(금) 8시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 오르는, 「에어로빅 보이즈」는 도시적 삶의 외로움을 날카롭고 감각적인 극적 구성으로 그려 내 주목 받아 온 작가이자 연출가 최원종이 극작‧연출을 맡았다. 열정 3부작 「외계인의 열정」‧「연쇄살인범의 열정」‧「피투성이 벌레들의 열정」으로 사랑을 욕망하는 이의 참담하고 절실한 몸부림을 그려온 최원종 작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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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연극 공연 소식, 2010 차세대 연출가 인큐베이팅 사업 <요람을 흔들다>PREVIEW/Festival 2011. 1. 5. 22:49
서울연극협회의 주관 하에 서울의 가능성과 장래성 있는 젊은 연극 연출가를 선발, 그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미래의 서울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 활동을 주도할 인재 발굴 육성 차원에서 탄생한 『차세대연극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이번에 프로그램의 공모를 진행, 쇼케이스를 통해 3작품을 선정했다. 1월 5일(수) ~ 2011년 1월 16일(일)까지 총 14일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는 각 팀별 3~4회 본 공연을 갖고, 최종 심사로 1개의 작품을 선정, 2011년 서울 연극제 공식 초청작이 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작품은 1월 5일(수)~7(금) 8시에 오르는, 「에어로빅보이즈」로, 데스메탈 멤버들의 좌충우돌 에어로빅 대회 도전기로, 도시적 삶의 외로움을 날카롭고 감각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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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창단공연 『블랙박스』, 예술감독 홍승엽의 8작품의 재탄생PREVIEW/Dance 2011. 1. 4. 23:59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홍승엽의 8작품의 재구성 오는 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지난 8월 창단한 재단법인 국립현대무용단(이사장 김화숙, 예술감독 홍승엽)은 첫 공식 행사로 창단 공연을 올린다. 평소 비상근 단원 체제로 운영되는 무용단은 이번에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23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무용 공연 전문 제작진들의 합류 및 현재 한전아트센터 연습실에서 하루 6시간씩 연습 중인 무용수들은 4개월 여 강도 높은 트레이닝 및 작품 연습의 규정된 시간을 갖는다. 전석 1만원 파격적인 티켓 가격 제시, 12월 21일 티켓박스 오픈, 700석 규모 공연장은 이번 공연에 특별히 좌석등급 구분 없이 전석 1만원 가격으로 책정, 관객의 부담을 상당히 줄였다. 『블랙박스』는 ‘데자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