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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팔래드 도쿄와의 큐레이터 양성 프로젝트 누벨바그 진행PREVIEW/Visual arts 2013. 6. 22. 13:17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의 팔래드 도쿄와 함께 협약을 맺고, 큐레이터 양성을 위한 누벨바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훌륭한 큐레이터를 양성하고, 국제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12년 10월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3명의 기획자 중 팔레 드 도쿄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김해주 큐레이터(차학경, 김소라, 남화연 작가 참여)의 <메모리얼 파크 (Memorial Park>가 누벨바그의 한 전시로 선정되었다.
공모의 최종심사위원으로는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막시밀리아노 지오니, 얀스 호프만, 장 위베르 마르탱, 그리고 팔레 드 도쿄의 디렉터 장 드 루아지 등이 참여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큐레이터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적인 큐레이터 양성 및 국제 교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누벨바그는 현대 미술에 있어 ‘큐레이터’의 역할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 60, 70년대가 비평가의 시대였다면 현대 예술에서는 큐레이터의 역할과 관점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작가들 사이에서 아이디어와 비전 그리고 목표를 공유하면서 기존의 정치적, 미학적 관점을 벗어나는 새로운 방향을 지향하는 큐레이터의 역할을 보여 주고자 한다.
김덕원 kkedo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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