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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제13회 서울변방연극제 개막, '인사말 전하는 임인자 예술감독'카테고리 없음 2011. 9. 21. 11:22
9월 20일 화요일 저녁 8시경 대학로 혜화동1번지에서 제13회 서울변방연극제가 개막했다. 임인자 예술감독의 인사말에 이어 자립음악생산조합의 「루핑 더 두리반 샘플링 더 두리반」이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돼지와 나 : 인지에 대한 관계와 질문들(Pig and Myself : The Relations and Questions about Cognition)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2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와 서울대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 프리뷰 기사 보기 : '인간의 경계, 그 인지에 대한 물음들' : 제13회 서울변방연극제 (오늘 개막~10월 2일까지) '돼지와 나 : 인지적 관계와 질문들' [축제 개요] 주최 : 서울공연예술가들의모임/서울변방연극제사무국 주관 : 서울변방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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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경계, 그 인지에 대한 물음들' : 제13회 서울변방연극제 (오늘 개막~10월 2일까지) '돼지와 나 : 인지적 관계와 질문들'PREVIEW/Festival 2011. 9. 20. 16:45
주제 : 돼지와 나 : 인지적 관계와 질문들(Pig and Myself : The Relations and Questions about Cognition) 제13회 서울변방연극제의 주제인 "돼지와 나:인지적 관계와 질문들"은 '인간 간에, 인간과 비인간 간의 관계 모색을 의미한다. 올해 초 구제역으로 인해 사라져 간 동물들을 보며 인간이 동물을 살해할 권리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예술 감독의 의문이 모티브가 됐다. 변방연극제의 기치가 되는 변방(邊方)은 주변부를 배제하는 중심에 대한 ‘반성’, 중심과 주변부를 재배치하는 ‘전복’, 경계를 넘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경계’에서의 만남을 가리키고, 주류·비주류의 모더니즘적 경계 짓기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생성의 모색이 가능한 장을 의미하며 이는 요즘의 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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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주인이 오셨다」 리뷰, 검은 빛과 삶의 어둠의 부인否認과 부상浮上REVIEW/Theater 2011. 9. 19. 01:45
주인이 오셨다는 존재/역할보다는 사건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춰 있다. 곧 어머니의 등장 자루의 출현 죽이는 자의 소문(으로서 사건, 죽임의 발생)이 모든 것이 하나의 존재로부터 나오는 양태, 그로써 구성되는 세계가 아닌, 오히려 세계는 불투명하고 또 그래서 획정 지을 수 없고 무한한 양태를 띠는 가운데, 존재는 분석할 수 없는 세계/사회의 징후들을 안고 남길 뿐이다. 이는 정서적인 측면의 고양, 동정심과 안타까움의 카타르시스로는 이 작품이 주는 폭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이야기는 연결되거나 흐르지 않고 (뜻밖에) 출현한다. ‘오는 주인’은 주종 관계의 구조적 선분을 그리기보다도 오히려 버려둔 것들의 귀환, 억압·방기된 것들의 아가리를 펼치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는 표면적인 권력 주체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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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생공연박람회' 개막식 현장, 공연예술 학과 대학생들의 무대카테고리 없음 2011. 9. 19. 00:34
9월 18일 오후 6시경 ‘경기대학생공연박람회’ 개막식이 경기도문화의전당 신나는야외극장에서 뮤지컬 배우 이석준의 사회로 열렸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사장 서병문)· 경기공연영상위원회·한국대학뮤지컬교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경기대학생공연박람회’는 10월 12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과 신나는야외극장에서 펼쳐진다. [박람회 개요] ■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 펼쳐라! 연극 페스티벌 - 장소 : 아늑한소극장, 신나는야외극장 - 일정 : 9.18(일)~10.12(수) - 참가학교 : 명지대학교 외 10개 대학 ■ 취업박람회 - 일시 : 10.11~12(화~수) - 내용 : 참가대학의 입학자료와 공연 제작사의 공연자료제공 및 오디션, 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