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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레지던스 워크숍 ‘喚起’』 : '무용 관련 레지던스 논의의 첫 장을 구성하다...'카테고리 없음 2011. 1. 20. 23:16
지난 1월 20일‧21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홀(구 예술위원회 본관)에서 열린 둘째 날 프로그램, 무용 관련한 레지던스 프로그램(첫째 날은 연극 관련)에 관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 (사진 왼쪽부터) 조성주(LIG아트홀 예술감독), 전인정(안무가 엘레펀트 컴퍼니), 김신아(서울세계무용축제 사무국장), 조희경(무용가), 김바리(퍼포머, ‘임프로드바닥’), 장인주(국립현대무용단 사무국장, 무용칼럼니스트), 박순호(안무가, 지구댄스씨어터), 이선아(안무가, 선아댄스), 정순민(독립기획자, 프로젝트 그룹 Ⓡ) 워크숍이란 이름을 걸고,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비교적 격의없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첫째 날에 이어 정순민(독립기획자, 프로젝트 그룹 Ⓡ)의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바리(퍼포머, ‘임프로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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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장재인 김형석의 품에... 작곡가 김형석, 장재인에 대한 무한한 신뢰 밝혀.카테고리 없음 2011. 1. 15. 09:19
장재인, 이르면 3,4월께 첫 앨범 발표 예정 키위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김형석은 14일, 오후 8시경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슈퍼스타 K 2(슈스케) 출신, 장재인을 영입한 소감을 밝혔다. 우연히 슈퍼스타 k 2 방송에서 '차가운 바닥'에 앉아 기타와 함께 노래를 하는 모습에서 눈을 뗄 수 없었을 정도로 시작부터 남달랐다는 장재인에 대해 완급을 조절할 줄도 내려놓을 줄도 알며 스스로의 이야기를 노래로 전달하고 싶은 욕구가 전부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의 아이돌 시장이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와는 와중에, 김형석은 안 되는 장르는 없고,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라고, 장재인이 좋아하는 음악 역시 하나의 팬덤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재인이 어린 나이임에도 빈티지 소울, 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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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테이블'의 댄스 콘서트 「Kick」(부제:차인 사람들의 러브노트), 새로운 형식의 무용 공연PREVIEW/Dance 2011. 1. 12. 02:07
「Kick」(부제:차인 사람들의 러브노트), 김재덕 안무/작곡 오는 1월 14일-15일(토),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에서 모던테이블의 댄스콘서트 「Kick(부제:차인 사람들의 러브노트(안무:김재덕))」의 두 차례 쇼케이스가 열린다. 현대무용과 콘서트 만나는 신작 「Kick」은 20대 젊은 예술가의 시선으로 사랑‧만남‧헤어짐 등 ‘관계’에 대한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로, 전통 마당놀이 요소들을 현대화시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안무가 김재덕이 직접 작품의 모든 곡을 작곡․편곡했고, 정통 판소리부터 무용‧연극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젊은 소리꾼 윤석기의 소리가 가세, 만남 뒤 헤어짐의 과정에서의 다양한 감정들이 추상적인 움직임과 노래‧아니리 등이 곁들여 표현된다. 안무에서는 ‘한국 춤의 호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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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연출의 「사라-0」, 2010 차세대 연출가 인큐베이팅 <요람을 흔들다>PREVIEW/Theater 2011. 1. 7. 16:22
서울연극협회의 주관 하에 서울의 가능성과 장래성 있는 젊은 연극 연출가를 선발, 그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미래의 서울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 활동을 주도할 인재 발굴 육성 차원에서 탄생한 『차세대연극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이번에 프로그램의 공모를 진행, 쇼케이스를 통해 3작품을 선정했다. 그 세 번째 작품, 1월 14일(금) ~ 1월 16일(일)에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 오르는「사라-0」 안에는 과거의 사랑에 괴로워하거나, 현재의 사랑에 좌절하는 등, 사랑의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인물들이 나온다. 사랑의 상처들은 인물의 내면에서 기억을 되살리거나 때론 왜곡하고, 행복한 추억의 조각을 건네기도 한다. 작품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혼돈과 자유, 무질서가 난무하는 무대를 그려냄..